효성서초 어린이들 '내 친구 수술비 마련 위해 나섰어요!'

「근이영양증」최현서 학우 돕기 모금 전달

2013-06-19(수) 12:57
인천 효성서초등학교(교장 손성대)에서는 ‘근이영양증’과 ‘뇌병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학년 최현서 학생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여 주위에 칭찬이 자자하다.

최현서 하생의 의 2차 수술을 앞두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모금한 3,452,690원을 지난 14일 학교장과 학생회장(최문정)이 효성동 <더불어 사는 집> 이태훈 원장에게 이 학교 교장실에서 전달했다.

최현서 군은 광주광역시 ‘행복재활원’에 거주하며 광주선명학교에 재학 중 ‘근이영양증’이 급속하게 진행되자 인천 효성동 ‘더불어 사는 집’으로 거처를 옮겨 지난 2012년에 지금의 효성서초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됐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최현서 학생이 2차 수술을 받아야할 상황이 되자 전교학생회에서는 지난 5월 28일 돕기로 결정을 하고 교직원들도 칭찬과 격려로 흐뭇해하며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

‘근이영양증’은 근육을 유지하는 단백질의 결핍으로 근력이 떨어져 결국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병이다. 이 병은 유전자 이상으로 생기는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효성서초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최현서 학생 돕기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원과 학부모님들도 함께 돕고 싶다고 동참해 큰힘을 보태줬다.

효성서초교 학생들은 앞으로도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돕고 사랑하겠다며 환하게 웃는다.
최현서 학생은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교우관계가 원만하고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으로 지난 2011년 모범우정상, 2012년 개근상과 선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양한 독서를 즐기는 현서의 장래 희망은 소설가이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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