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사회적 자립을 위한 수련활동 실시

모험심 UP! 자립심 UP! 여름캠프 체험

2013-06-25(화) 14:47
인천인혜학교(교장 김순애)는 장애학생들이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환경과의 교감 및 단체 활동을 경험하게 하고 생태문화 체험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상을 확립하도록 학생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수련활동은 중학과정, 고등과정(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하내수련원에서 지난 20일(목요일), 21일(금요일) 1박 2일로 실시됐다.

수련회 첫날 세계요트대회가 열리는 전곡항에서 학생들이 요트 및 바다 경치를 구경하고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했으며 입교식 후 명랑운동회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하나 돼 공 던지기, 2인 1조 달리기, 풍선 받아 반환점 돌아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어서 선택 프로그램으로 승마 체험, 비누공예, 비즈공예, 170m 하강레벨을 학생들 욕구에 맞춰 실시했다. 특히 장애학생들이 평소 체험하기가 어려운 170m 하강레벨, 승마체험의 경우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고등과정 1학년 ○○○은 “말을 처음 타는데 조금 무서웠지만 선생님이 같이 옆에서 잡아 주고 해서 무섭지 않고 오히려 다음에 한 번 더 타고 싶다”,중학과정 2학년 ○○○은 “높은데서(170m 하강레벨) 타려니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출발하니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이 들고 조금 더 길게 탔으면 좋겠다”라고 즐거워했다.

저녁 식사 후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을 통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끼를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보여 줬다.

수련회 둘째 날에는 Orienteering으로 숨겨진 보물찾기를 선생님과 같이 했다. 반별로 숨겨진 보물을 찾아 도장을 찍고 산에 핀 야생화도 구경하면서 마지막 날을 뜻 깊게 보내고 퇴교식 후 수련활동의 좋은 기억을 안고 학교로 돌아왔다.

인혜학교에서는 이번 단체 수련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은 다양한 지역 환경에서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자립심과 모험심을 자질 수 있었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