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초, 세계 민속 악기를 연주해요

2013-07-12(금) 11:22
경남남해군 지족초등학교(교장 감정자)는 지난 10일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기 힘든 국립민속박물관을 학교로 초청, 박물관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악기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간접적인 박물관 체험 및 바른 인성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자 계획됐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세계 여러 악기의 기원과 다양한 소리방식을 알아보고 몸통으로 소리 내는 몇 가지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천둥소리를 낸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썬더드럼’을 만들며 악기의 원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이어 오후에는 이동버스에 탑승해 ‘세계민속악기-악기야! 안녕’전시를 관람하며 오전에 배웠던 세계의 여러 악기를 찾아봤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전통악기 젬베와 하와이 전통악기 우쿠렐레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보는 악기를 낯설어하던 아이들도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연습해 수업이 마칠 때쯤엔 아름다운 선율로 멋진 동요 한 곡을 연주할 수 있었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행사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책이나 영상을 통해서만 보았던 다양한 악기들을 직접 만지고 배워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아쉬운 마음으로 박물관 선생님들께 작별인사를 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해 세계 여러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음악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길러나가는 지족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족초등학교 현유진>
편집팀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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