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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에 위치하다 보니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이번 문화체육부에서 주관한 ‘기차’라는 연극은 신나는 문화여행을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됐고 임진강의 홍수주의보에 익숙해 있던 어린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주는 예술여행이 됐으며, 무엇보다 자신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사랑받는 자이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 임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점점 각박해져가는 사회 속에서 ‘희망은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신념을 통해 세상의 비정함을 헤쳐 나가는 용기를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은 예술과목을 비롯해 여러 교과가 통합해 교실을 벗어나 공연장에서 직접 관람하며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예능 수업으로 기획돼 학생들의 교양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특별한 예술 과목 수업을 듣고, 학생뿐 아니라 “군남 교육 공동체”의 감성을 자극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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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00 학생은 “지루하기만 할 줄 알았던 연극 공연을 너무 흥미롭게 봤다”며 “내가 생활하는 세계보다 더 넓은 세상이 있음을 새삼 느꼈고, 아직 학생인데도 멋진 공연을 보여주는 연기자 오빠, 언니들을 보며 무대 위에 서있는 내 모습을 상상했다”며 공연의 소감을 남겼다.
군남중은 교육과정 특성화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체험적 교육활동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으며 특히 지역 특성을 살린 교과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군남중학교 최효순>
장준덕 herjjang@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