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특별전 '왕눈이는 어디에'

진잠초, 지구사랑 환경 특별 전시회

2013-07-18(목) 16:44
대전 진잠초등학교(교장 김철현)는 지난 15일(월), 16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2층 다목적실에서 ‘왕눈이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개구리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

2013학년도 학교문화개선 연구선도학교 일환의 이번 특별전에는 진잠초 환경사랑 연구회(교과교육연구회) 주관과 비영리단체인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의 진행으로 실시됐다.

멸종위기를 맞고 있는 두꺼비와 맹꽁이는 물론 희귀종 금개구리 등 우리나라 토종개구리와 황소개구리 · 도룡뇽 사진이 전시되며 일부 개구리 실물도 선보여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손으로 만져보는 등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환경체험교육의 기회가 됐다.

이 날 학생들은 복도에 전시돼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감상하고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개구리를 만져 보고 느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일부 학생들은 징그럽다며 소리를 지르는 등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

환경사랑연구회(회장 최광호)는 “개구리의 위기는 인류의 위기와 직결된다”며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천 전교 학생회장은 “2급수에만 서식하는 개구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평소에 무섭고 징그럽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개구리가 친숙해졌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leesj991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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