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손바느질’기획전

도국산달동네박물관 제2전시실 개관

2013-07-25(목) 10:29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 제2전시실을 개관하고 이와 함께 ‘어머니의 손바느질’ 기획전을 개최한다.

구는 기존의 박물관 사무실 공간을 제2전시실로 리모델링하고 특별전시실에서는 ‘어머니의 손바느질’ 기획전시를 개최해 100여점의 생활사 유물을 전시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구의 서민일상을 지역사의 일환으로 기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06㎡규모의 제2전시실은 달동네생활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동인천에 위치했던 미담다방, 70년대 운영됐던 우리사진관, 창영문구사, 송림양장점 등을 재현하고 있으며, 23일에는 조택상 구청장과 구의원, 인천박물관협회 부회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전시실 개관식을 개최했다.

또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서는 매년 근현대 지역사와 관련된 사물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어머니의 손바느질’을 주제로 기획전을 열어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우리의 삶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10개월간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은 ▲바느질의 역사와 근현대의 바느질 도구 ▲바느질로 만나본 우리의 삶(혼수용품, 베넷저고리 등) ▲동인천 한복거리 재현과 인터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유년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한편, 송현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솔빛로 51)은 지난 2005년 개관한 이래 연간 8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추석, 설날 당일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2전시실 개관과 ‘어머니의 손바느질’ 기획전시가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교육의 현장이 되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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