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교육감, 유럽 진로교육 및 국제 문화교류 추진

선진화된 시스템의 특성화 직업교육제도의 필요성 강조

2013-08-10(토) 11:12
서울시교육청 문용린 교육감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스페인, 터키 등 유럽 선진국의 진로교육 현장을 돌아보고 왔다. 이번 유럽 방문은 시도교육감 협의회 주관으로 진행, 고영진 경상남도 교육감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함께 했다.

 문 교육감은 7월 30일, 스페인 프란시스코 알칸타라(Francisco Alcantara) 도예학교를 방문해 이사벨 블라스꼬 교장으로부터 도예수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 시설을 돌아보았다. 이어 8월 1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교육문화체육부를 방문, 총국장인 알폰소 곤잘레스와 함께 직업진로 교육 사례 분석 및 의견을 나눴다.

2일에는 터키 이스탄불 교육청과 직업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터키 이스탄불 교육청 교육담당 부지사 하룬카야와 교육국장 무함메르 열드즈가 함께 한 자리에서 다양한 양국간 교육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특성화된 직업교육제도를 탐색했다.

또한 터키의 술탄아흐멧 기술학교를 방문해 이슬람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 연령층 교육을 보완하고, 터키와의 교육문화사업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2014년부터 우리나라와 터키 양국간 고등학교 축구 경기를 교환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터키 국가대표팀과 FC서울 감독을 역임한 세뇰 귀네슈 감독을 만나 구체적으로 협의한 데 이어 서울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경남교육청이 TF팀을 구성해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문 교육감은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터키와 스페인 모두 국가의 미래 발전 전략을 교육에서 찾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맞는 선진화된 시스템의 특성화 직업교육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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