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벽화마을 조성 재능기부, 봉사의 기쁨 체험

2013-08-13(화) 17:27
대구고등학교(교장 이용도)는 여름 방학 중 “미술반(ART IDEAS)과 한국청소년봉단연맹 동아리,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의 이천 벽화마을조성을 위한 담벼락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10일(토) 재능기부 봉사자 15명이 모여 대구 남구 이천동에 있는 이천 벽화마을을 다섯 번째로 찾아갔다. 이날 봉사자들은 아름다운 ‘이천 벽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첫 번째 작품으로 ‘하늘정원’이라는 주제로 현대 추상화를 제작했고, “99계단이 있는 이천 벽화마을 골목거리”와 “야생화가 있는 가을 들녘”을 내용으로 그렸는데 이천 담벼락이 큰 캔버스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38도의 폭염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담벼락 벽화를 보고 웃음꽃을 피울 주민들을 생각하면서 모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해가 질 때까지 많은 땀을 흘리며 벽화를 그렸고 아울러 봉사의 기쁨도 체험할 수 있었다.

이 마을 주민들은 “골목 담벼락마다 알록달록한 예쁜 옷을 입히니 어두웠던 이 마을이 너무 밝아져서 좋다.”고 웃음꽃을 피우며 지나갔다.

공진춘 미술교사는 “시커멓고 낡은 주택가 담벼락과 골목길에 컬러풀한 벽화로 그린 그림이, 삭막한 도심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어 이천동 주민들을 기쁘게 하고 봉사자에게는 큰 보람과 봉사의 참 의미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현한 han@schooli.kr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