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소리가 들리니

능허대중, 미술심리치료 집단 프로그램 운영

2013-08-16(금) 11:13
인천 능허대중학교(교장 유명희)는 지난 6월부터 7월 여름방학까지의 기간 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술심리치료 집단프로그램을 매주 1회 씩 총 8회기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술심리치료 강사와 함께 8회기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슴 속에 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미술심리치료사는 학생들의 감정과 심리상태를 여과 없이 드러내 주는 그림을 토대로 상담활동도 함께 진행했고, 학생들은 그림에 자신의 생각을 숨길 수 없음에 놀라는 한편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 주는 치료사의 상담을 통해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어려움도 털어놓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활동을 진행한 심리치료사는 “요즘 내면에 어두움이 있는 학생들이 많다. 능허대중학교 학생들도 그림이라는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대감을 가지고 참여했는데 내 마음을 알 수 있어서 신기했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후련함을 느꼈다. 나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능허대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학기에도 미술치료 집단프로그램 개입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 상태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상담과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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