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여중, 필리핀 수빅 몬테소리학교 방문 교류 활동

2013-08-20(화) 14:47
울산 명덕여자중학교(교장 정재오)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수빅의 몬테소리국제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명덕여중은 정덕련 교감을 단장으로 21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이 14일 필리핀 자매학교 방문을 위해 출국해 문화교류행사와 기부물품 전달 및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에서 공연프로그램 단장을 맡고 있는 3학년 김연정 학생은 어머니가 필리핀인 다문화가정 학생으로, 이번 필리핀 방문을 통해 어머니 모국의 문화를 좀 더 많이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러한 국제교류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서 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많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필리핀 몬테소리 국제학교와의 교류를 위해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체험중심의 다양한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주중과 주말, 여름방학 동안 e-국제교류반과 다사랑 생활영어회화반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7월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용품 기부행사를 벌여 노트와 필기구 등의 다양한 교육용품을 기부 받았고, 울산축구협회와 울산농구협회에서 축구공과 농구공을 기부받아 이번 방문에 함께 전달해 자매학교 학생들에게 따듯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양교의 우의를 다졌다.

정재오 교장은 “이번 필리핀 수빅 몬테소리학교와의 상호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가 제공될 것이며, 참여 학생들이 한국 사회를 구성하는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해 국제화 시대에 세계시민으로서 갖추어야할 소양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명덕여중은 국제교류 활성을 위해 금년 2월에 이미 필리핀 몬테소리 국제학교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문화교류를 중점으로 한 향후 학생 활동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의한 바 있다.
윤현한 ha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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