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중, 함께하면 수학이 즐겁다

학생·학부모·교사와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

2013-11-07(목) 01:57
김천중앙중학교(교장 김석윤)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초․중․고 각 1개 학교를 선정해 3년간 운영하는 ‘미래형 수학교실’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10월 31일∼11월 2일 3일간 전교생(472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학 골든벨’, ‘친구와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31일(목) 수학 골든벨에서는 3학년 중 희망자 1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총 20문항의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약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TV 골든벨 못지않은 설렘과 뜨거운 도전정신을 갖고 흥미진지하게 참여했다.

영예의 골든벨 1위를 차지한 허익진(3-2) 학생은 “수학을 평소에 좋아하지만, 오늘 골든벨 문제가 만만치 않아 자극이 많이 됐다”며 수학공부에 의욕을 나타냈다.

지난 1일(금)에는 학교축제에서 수학실을 개방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와서 ‘시어핀스키 열쇠고리 만들기’, ‘하노이탑 옮기기’, ‘도마뱀 테셀레이션 붙이기’ 등의 수학체험을 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그저 책에서 나온 이론으로만 공부했던 여러 수학공식과 현상들을 보고 만지고 즐기는 모형 체험을 통해 어렵게만 여겼던 수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2일(토)에는 학교에서 16팀을 신청 받아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교실을 열었다.

10시부터 행사가 시작해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체험교실에서는 ‘클라인병 만들기’, ‘정삼각형으로 축구공 만들기’, ‘정다면체와 듀얼관계 관찰하기’ 등의 수학활동을 부모와 자녀가 협동해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최미숙)는 “학부모 체험교실을 통해 아이와 함께 문제해결을 하며 목표를 향해 함께 가고 있다는 것이 만족스럽고,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나의 아이가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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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한 ha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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