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대학교에서 23일(토) 열린 『2013 강원교육혁신 한마당』이 도내 전역에서 온 1,200여 명의 교직원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교육청(교육감민병희)이 추진해온 학교 혁신의 우수 사례를 도내 모든 학교에 확산하기 위해 현장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만나고, 나누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2013 강원교육혁신 한마당』에는 휴일임에도 도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참여해 교원전문성, 학교운영, 학생문화, 교육과정 등 4개 분야 30개 분과에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오전에 열린 ‘토크쇼’. 한라대학교 대강당(800석) 전석이 꽉 찬 가운데 ‘변화하는 학교와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평론가 이범, 민병희 교육감, 변창수 교사(횡성여고), 김소영 교사(포남초), 정유선 학부모 등이 참여해 진솔한 대화 마당이 펼쳐졌다.
변창수 교사는 토크쇼에서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가 많다는 것을 누구나 알지만 대입이 현실적인 걸림돌”이라며 “그래도 교사들이 중심을 잡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 더 천천히 가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소영 교사는 “혁신학교가 학생만 행복하고 교사는 힘들다는 오해가 있다”며 “교사들은 어느 학교에 있어도 힘들지만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혁신학교의 장점”이라고 말해 청중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정유선 학부모는 “아이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눈길을 주고 대화를 해주는 담임 교사의 노력을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며 “교원업무 정상화로 생긴 여력을 아이들에게 적극 나눠줄 것을 학부모로서 호소한다”고 말해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오후에 펼쳐진 분과 마당은 △교원전문성 12개 분과, △학교운영 6개 분과, △학생문화 4개 분과, △교육과정 8개 분과 등 총 30개 분과로 구분해 운영했다.
초등 학급운영 분과를 진행한 고성 아야진초 박성진 교사는 “초등 교사들이 각 학급으로 들어가면 서로 의논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학급 규약, 학급 문화 가꾸기 등에서 진지한 토론을 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이번에 열린 강원교육혁신 한마당은 학교 현장의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는 최대 규모”라며, “1,200 여 명의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교육 현장에 혁신이 확산되고 뿌리를 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원 명진학교 시각 장애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합주 및 도내 교사들이 저자로 참여한 교육관련 도서 전시, 도교육청의 주관한 2013 교육사진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교육청(교육감민병희)이 추진해온 학교 혁신의 우수 사례를 도내 모든 학교에 확산하기 위해 현장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만나고, 나누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2013 강원교육혁신 한마당』에는 휴일임에도 도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참여해 교원전문성, 학교운영, 학생문화, 교육과정 등 4개 분야 30개 분과에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오전에 열린 ‘토크쇼’. 한라대학교 대강당(800석) 전석이 꽉 찬 가운데 ‘변화하는 학교와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평론가 이범, 민병희 교육감, 변창수 교사(횡성여고), 김소영 교사(포남초), 정유선 학부모 등이 참여해 진솔한 대화 마당이 펼쳐졌다.
변창수 교사는 토크쇼에서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가 많다는 것을 누구나 알지만 대입이 현실적인 걸림돌”이라며 “그래도 교사들이 중심을 잡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 더 천천히 가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소영 교사는 “혁신학교가 학생만 행복하고 교사는 힘들다는 오해가 있다”며 “교사들은 어느 학교에 있어도 힘들지만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혁신학교의 장점”이라고 말해 청중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정유선 학부모는 “아이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눈길을 주고 대화를 해주는 담임 교사의 노력을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며 “교원업무 정상화로 생긴 여력을 아이들에게 적극 나눠줄 것을 학부모로서 호소한다”고 말해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오후에 펼쳐진 분과 마당은 △교원전문성 12개 분과, △학교운영 6개 분과, △학생문화 4개 분과, △교육과정 8개 분과 등 총 30개 분과로 구분해 운영했다.
초등 학급운영 분과를 진행한 고성 아야진초 박성진 교사는 “초등 교사들이 각 학급으로 들어가면 서로 의논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학급 규약, 학급 문화 가꾸기 등에서 진지한 토론을 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이번에 열린 강원교육혁신 한마당은 학교 현장의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는 최대 규모”라며, “1,200 여 명의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교육 현장에 혁신이 확산되고 뿌리를 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원 명진학교 시각 장애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합주 및 도내 교사들이 저자로 참여한 교육관련 도서 전시, 도교육청의 주관한 2013 교육사진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