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 ‘활발’

2013-12-10(화) 15:50
최근 교육 업체들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타깃에 맞는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시킴으로써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브랜드 친밀감 형성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큰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인기 드라마 제작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제작 지원을 통해 중고등 내신 대비 학습서 브랜드 ‘올리드(Allead)’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드라마 내용 중 늘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올리드’ 고등 수학 참고서를 추천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등 자연스러운 제품 노출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과외형 태블릿PC ‘37도씨탭’도 드라마 ‘상속자들’ 제작 지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드라마 속 학생과 과외교사가 서로 ‘37도씨탭’을 활용해 문제 풀이과정과 의견을 주고 받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 언제라도 질문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선생님과 문제 풀이과정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신개념 학습기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CJ에듀케이션즈 정승원 마케팅 팀장은 “방송 제작 지원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브랜드 인지도 기여와 함께 자연스럽게 제품의 특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많은 교육 업체들이 방송 제작 지원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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