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립유치원 회계프로그램 개발 지원

18일 도내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담당자 대상연수

2013-12-16(월) 11:25
전라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선엽)은 교직원의 개인정보 및 재정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보다 투명한 유치원 회계 운영을 위해 사립유치원 전용 회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전북유아교육진흥원은 사립유치원이 다양한 민간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교직원의 개인정보와 유치원의 재정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크다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회계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새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경리 전문가를 별도로 채용하기 힘든 사립유치원의 현실을 고려해 사용자 편의 위주의 수동 입력처리 방식을 채택했다. 더불어 기안문, 납입고지서, 영수증 등 프로그램 내에 자주 사용하는 표준양식과 회계 관련 용어 설명집을 제공하는 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향후 유아종합정보시스템과의 연계를 대비해 엑셀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전북유아교육진흥원은 새로 개발된 사립유치원 회계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18(수)일 부터 총 6차례에 걸쳐 도내 각 지역의 유치원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용자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4년 1월부터는 도내 14개 시․군 교육청에 회계프로그램 관련 종합 콜센터를 운영해 프로그램 사용자를 돕고, 사용자 매뉴얼 및 보급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타 시․도에도 확대 보급을 검토 할 계획이다.

전북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대부분 사인이 운영하고 있는 사립유치원 회계운영에 있어 투명성 및 책무성 확보 장치가 미비했으나, 새로 개발된 프로그램이 공정하고 효율적인 회계업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병섭 finews797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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