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계절학교 <늘해랑학교> 운영

24일까지 전 지역 걸쳐 328학급.. 12억 예산지원

2014-01-07(화) 14:4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도내 장애학생들이 겨울방학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학 중 계절학교인 <늘해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로, 특수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에서 2~3주 동안 진행한다.

도내 전 지역의 특수학교 115개 학급, 특수교육지원센터 51개 학급, 지역사회 비영리기관에 위탁된 162개 학급 등 총 328개 학급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약 2천 200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장체험학습, 체육활동, 진로‧직업 체험교육, 재활치료, 보육프로그램 등 학기 중에는 시도하기 어려운 다양한 현장중심 프로그램들이다.

동방학교 정경아 교사는 “늘해랑학교를 통해서 문화예술 공연 관람, 외부식당에서 직접 메뉴 선택해 주문하고 음식값 계산하는 외식문화 체험 등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기 쉽지 않은 것들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은 일반학생들에 비해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가 쉽지 않다”며, “장애학생에게 방학은 학기 중에 받은 교육이 자칫 퇴보될 수도 있는 시간인데, 방학 중 늘해랑학교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leesj991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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