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 되세요

김승환 교육감,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2014-01-29(수) 22:07
김 교육감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새 마음 새 각오로 2014년 새해를 맞은 지 며칠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설 명절이 돌아왔다”면서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전북교육가족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설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지만, 공직자들에게는 매우 곤혹스런 날이기도 하다”면서 “지인이 건네는 작은 선물도 단호히 거부해야 하고,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준 분께 마음을 전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그러나 공직자의 이러한 흐트러지지 않은 자세와 선생님이 부담스러워하는 선물 대신 따뜻한 손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부모님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고위 간부부터 일선 학교의 최하위직 공무원까지 촌지, 선물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노력한 결과 더 이상 전북교육에서는 돈과 인맥으로 승진을 하고 사업을 따내는 일은 생각도 할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 아이 ’만이 아닌 ‘우리 아이’를 생각하는 학부모의 동참과 협조, 높은 양식을 가진 전북도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돼 전북교육청은 이제 대한민국의 어느 교육청, 어느 공공기관보다 더 깨끗하다고 자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기 중 마지막 명절인 이번 설에도 교육감부터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실천하겠다”고 밝힌 김 교육감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전북교육가족 여러분께서도 따뜻하고 품격있는 마음을 주고받는 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아울러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안병섭 finews797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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