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놀면서 배우고, 놀면서 행복해 한다

서울시의회 민주당협의회, 주입식 유아교육 사교육 조장한다

2014-01-30(목) 16:24
서울시의회 민주당협의회(대표 양준욱의원, 정무부대표 김용석, 대변인 김문수의원)은 교육부가 지난 2013년 11월 3세부터 5세까지 유아에게 하루 5시간 수업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고, 놀면서 행복해 한다. 아이들에게 뭔가 주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본 사람들이라면 할 수 없는 생각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유치원을 통해서 사교육업체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교재와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문수 서울시의회 민주당 대변인은 독일 휄더린 중학교 교장선생님은 초등학교 이하의 아이들은 놀면서 배우고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이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길러주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오늘날 우리의 교육이 주입식으로 가르치고, 전자계산기처럼 셈을 계산하고, 책을 외우게 하는 교육은 오히려 아이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어린 학생시절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면서 성인이 돼 갈수록 자율성과 창의적 인재가 부족한 것은 바로 이러한 주입식 교육탓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유치원부터 수업시간을 5시간씩이나 강제로 더 하라는 것은 참으로 아이들의 미래보다는 사교육업체의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든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 교사들은 수업뿐 아니라 각종 행정업무 간식준비 등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며, 공립병설유치원에도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사람이 없다며 이러한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주장했다.



장현덕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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