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감, “상시적 문화예술 체험 확대”

강원예고 졸업식서, 문화예술교육 강화 밝혀

2014-02-10(월) 09:56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지난 7일 오전 강원예고 졸업식에 참석해, “예술·감성 배달부 사업으로 학생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가꾸고 상시적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졸업생들이 강원 문화예술 활동의 주축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도내 문화예술 단체와 학교를 연결해 다양한 상시적 공연체험 제공으로 학생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가꾸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강원예고 졸업식에 참석한 민 교육감은 졸업식장 가는 길에 전시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학부모와 졸업생들과 함께 앉아 공연을 즐겼다.

예술고의 특성을 십분 발휘해 강원예고는 지루하게 이어지는 상장 수여식을 버리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추억을 만드는 축제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졸업생들의 입학에서 졸업까지 3년간 고등학교 생활을 담은 영상을 마치 영화처럼 구성해 상영하는가 하면 오케스트라 연주회 같기도 하고 무용 발표회 같기도 하고 영화시사회 같기도 한 졸업식으로 졸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도내 학교 졸업식은 지난 5일 강릉 문성고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형태의 색다른 졸업식이 열릴 예정이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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