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초등방과후 돌봄교실 점차 확대한다

2014-02-26(수) 09:10
경남교육청은 초등방과후 돌봄교실을 내년 1~4학년으로, 2016년에는 6학년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단순돌봄에서 벗어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4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초등방과후 돌봄교실 업무 담당교사 ,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주무관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및 방과후학교 운영 주요내용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오전 10시 동부권 학교를, 오후 2시 서부권 학교로 두 차례 나눠 권역별로 열렸다.

그동안 초등방과후 돌봄교실 확대 정책에 따라 희망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는 오후돌봄을,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저녁돌봄을 실시함에 따라 원활한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개최했다.

특히 일부 과밀학교에서는 돌봄교실 확대로 한 교실 당 25명이 넘을 경우 단순 돌봄이 아닌 교육적 돌봄이 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특기·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방과후학교의 큰 틀 안에서 방과후 돌봄이 이뤄지도록 하는 교육부 정책이기도 하다. 또 2015학년도에는 돌봄 대상자를 1~4학년, 2016학년도에는 1~6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단순돌봄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행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경남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밖에 돌봄교실을 담당하는 돌봄전담사의 급여 지급 방식도 안내하는 한편 돌봄전담사 임금은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따라 기존의 시간제에서 월급제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는 오후돌봄 교실을 전담하는 돌봄전담사에 대해 행정실무원의 4시간30분 기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성기홍 학교정책과장은 “희망하는 돌봄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돌봄교실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완공해 초등방과후 돌봄교실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교정책과 창의인성교육담당 / 차분남>
편집팀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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