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3․1절 특별시사회 개최

2014-02-27(목) 10:07
만화도시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3・1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2편의 특별 영화 무료 시사회를 오는 1일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개최한다.

특별 기획된 이번 시사회에는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꽃 할머니』를 출간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싶은 것>과 눈부신 설원에서 펼쳐지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두갈 : 마법의 회전목마>가 1일 오후 4시 30분과 2시에 각각 상영된다.

당신이 모르는 ‘위안부’ 이야기라는 태그라인을 걸고 있는 다큐멘터리 <그리고 싶은 것>은 아픈 역사를 어떻게 기억해야 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어떻게 전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영화라는 창구를 통해 제기한다.

또한 한 작가의 위안부 소재의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논쟁과 사건을 통해 피해자의 입장과 가해자의 입장에서 ‘위안부’를 바라보는 차이는 무엇인지, 지금 이 순간 평화를 이야기하기 위해서 ‘위안부’를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되묻고자 하는 영화이다.

한편, 세상을 꽁꽁 얼리려는 사악한 마법사 ‘지배드’에 맞서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한 개구쟁이 강아지 ‘두갈’과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두갈 : 마법의 회전목마>는 3월 6일 극장 개봉에 앞서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을 먼저 만나 볼 예정이다.

특히 해외 개봉 당시 <반지의 제왕>의 이안 맥켈런, <어바웃 타임>의 빌 나이, <시스터 액트>의 우피 골드버그 등 내로라하는 명배우들과 로비 윌리엄스, 카일리 미노그 등 실력 있는 팝가수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이 더빙에 참여해 커다란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3․1절 특별 행사로 무료시사회를 비롯해 <두갈 : 마법의 회전목마>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보다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1절 특별시사회는 3월 1일(토)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상영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입장된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전시장 개편 및 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3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5일간 휴관하며 8일(토)부터 정상 개관한다. 특별시사 및 전시 관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박물관(032-310-3090~1)과 홈페이지(http://www.komacon.kr/comicsmuseum/)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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