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찬조금, 학교를 힘들게 한다

김포교육지원청, 불법 찬조금 근절 교육 실시

2014-04-03(목) 01:29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지난 1일 오전 9시 2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찬조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불법 찬조금은 학부모단체나 후원단체가 교육활동지원을 목적으로 학교발전기금 회계나 학교 회계에 편입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하는 금품을 말하는 것으로, 개별 촌지보다 더욱 질이 나쁜 구조적 집단 촌지로 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의 추진배경은 학부모들의 잘못된 학교 참여의식과 관리자들의 의지 부족 등으로 불법찬조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주도의 모금행위는 거의 사라지기는 했으나, 학부모 주도의 모금행위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특히, 모금행위를 모르고 있었다고 해서 관리자가 책임을 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일벌백계 차원에서 강력하게 처벌 받을 수 있다”라고 하면서, 각급 학교에서 불법 찬조금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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