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만성초, 혁신도시 내로 이전 개교

학생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구성

2014-04-11(금) 13:06
전주만성초등학교(교장 김진상)가 30학급 규모로 전북혁신도시 내인 전주시 완산구 중동 307번지에 이전 신설했다. 또한 전주만성초병설유치원도 4학급 규모로 개교했다.

전주만성초는 2011년 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3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89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이전 개교했다.

학교 건물의 기본 컨셉은 학생들의 교류와 소통으로 건물은 기존의 틀을 벗어난 4면 순환형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전주만성초 건물 외부는 자연 소재의 재료와 느낌을 갖도록 벽돌을 사용했으며, 아이들이 직접 보고 접하는 공간인 1층 도서관, 식생활관, 복도․교실 등의 실내공간에는 맑고 투명한 유리와 밝은 색상으로 건축했다.

특히 여닫는 출입문 없이 입구가 3곳인 열린 도서관은 2층 교실과 연결된 개방형 설계로 언제나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개방형 도서관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복도를 '통로'가 아니라 '공간'으로 해석해 막힘없이 이어지고, 앉으면 놀이공간이나 토론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난 9일(수) 오후에 열린 전주만성초 개교식에서 김승환 교육감은 “명확한 철학이 스며들어 있는 신축 교사를 둘러보면서 설계, 감리, 시공에 관여하신 분들,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 그리고 도교육청 시설과와 전주교육원청 시설지원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전주만성초 이전 개교식에 참석한 대한지적공사 김영표 사장과 교육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해, 대한지적공사의 운동장을 만성초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만성초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해서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안병섭 finews797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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