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트랙작업 '체육 수업이 쉬워 졌어요'

2014-04-25(금) 11:18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 초등교육지원과는 교사, 스포츠강사와 장학사가 한 팀이 돼 망치와 줄자를 들고, 2012년부터 3년간 학교 운동장 라인풀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운동장 라인풀 작업은 학교 운동장 크기와 구조를 고려해 단거리 달리기를 할 수 있는 50m 라인, 120~180m의 트랙, 발야구(티볼) 및 피구장 등을 만들어주는 일이다.

정년을 앞둔 신도림초 권해경 선생은 라인 작업을 마친 운동장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요즘은 학교에 남교사가 없어서 이러한 작업은 엄두도 못냈는데, 교육청에서 학교에 정말로 필요한 것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운동장은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체육 수업이나 학생들의 놀이 공간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라인풀이 박혀 있으면 백횟가루로 라인을 그리지 않고 수업을 할 수 있기에 체육수업의 접근성이 쉬워지는 결과가 된다.

초등교육지원과는 지난 22일(수) 신도림초등학교에서 학교스포츠활성화 지원단 6명이 참가해 남부 관내 시흥초에 이어 2014학년도에 두 번 째 운동장 라인 작업을 지원했다.

초등교육지원과는 2012년부터 약 20개 학교의 운동장 라인 작업을 지원하며 학교체육활성화로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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