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인권보호 "더불어 하나되는 기쁨" 실시

완주교육지원청, 유관기관과 연계한 상설모니터 프로그램

2014-04-25(금) 19:07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5일 완주중학교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심리극 공연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지난 3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장애학생 인권보호전문가, 완주경찰서 여성보호계 담당경찰, 상담교사, 보건교사, 사회복지사, 장학사 등 7명을 완주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원으로 위촉하여 공식 출범식을 가졌으며. 적극적인 학교현장 지원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한 장애인권 및 장애이해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인형극, 학교폭력예방 심리극을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교현장지원은 완주특수교육지원센터가 별자리사회심리극 연구소(소장 김영한)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피해 상황을 예방을 위한 사회심리극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를 2회 공연했다. 심리극에는 완주중학교 또래상담자를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펼친 이날 심리극은 워밍업, 학교폭력의 다양한 주제(금품갈취, 언어폭력, 신체폭력, 집단따돌림)에 대한 즉흥극, 소감 및 평가 등으로 진행됐으며, 강의형식으로 이뤄지던 예방교육을 벗어나,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를 소셜드라마로 보여주고 특히 학생들이 직접 극에 참여했던 것이 참석자들의 호응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사회 심리극은 사회현상(학교폭력 등)을 극화해 경험해보도록 함으로써 긍정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에서 자신의 속마음과 대화하고 역할 교환을 해 봄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느끼면서 의식의 변화를 시도하는 시간이 됐다.

심리극이 끝난 후 한 학생은 "장난으로 친구에게 행사한 폭력도 친구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수 있을 거 같다며 앞으로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다"고 말했으며 완주교육청도 장애학생인권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병섭 finews797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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