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교육청, 교권침해 피해교원 지원결과 보고

교육청 단위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모델 제시

2014-05-14(수) 20:38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관복) 산하 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강학구)은 ‘교원치유 지원사업’ 운영 보고서를 발간해 유관기관 및 학교에 보급한다.

성북교육지원청은 2013년 9월부터 2014년 5월까지 교육활동 중 교권침해 피해교원 치유지원사업「건강한학교 행복한선생님」을 교육부지정 4개 교육청 시범사업으로 전국최초로 운영했다.

이 사업은 교육활동 중 교권침해 피해를 입었거나, 정신적 피로로 어려움을 겪은 교원이 자긍심과 자기효능감을 회복해 직무에 원만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정신과전문상담을 포함한 1:1 심리상담, 5종의 소규모 집단상담(영화치료, 독서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의사소통기법 워크숍, 학교로 찾아가는 교권보호 법률연수, 숲치료, 명상치료 등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유·초·중학교 교원 782명이 치유프로그램을 활용했으며, 참가 교원들은 치유경험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업무에 활기차게 복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성북교육지원청의「건강한 학교 행복한 선생님」사업운영은, 소진된 교사의 정서안정을 이끌 수 있는 최적의 치유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교육청 단위의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의 이론적․경험적 모델을 제공했다.

성북교육지원청은 본 시범사업 운영이 교사의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어려움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제도적 통합시스템(가칭, 교원치유지원센터)을 구축하는 시발점이 돼, 학생과 선생님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행복교육’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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