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안내

2014-05-23(금) 10:44
전라북도교육청은 최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22일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이에 대한 예방 및 신고 안내문을 배포했다.

현재 보건당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 국가들의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중동지역 여행객에 대한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도 도내 학교 및 모든 교육행정기관에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이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증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증상을 보이고 감염 후 14일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 이 질병은 모든 환자에게서 중동지역 여행, 낙타와의 접촉 등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여 현재의 상황이 국제적 우려가 되는 공중보건위기상황은 아니라고 하였으나 중동지역 외 유럽 일부 국가와 미국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해외여행 시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 요구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모든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는 학생, 교직원이 중동지역 등 해외여행을 할 경우 낙타 및 낙타 관련 음식과의 접촉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한다”며 “해외여행 중 또는 귀국 후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안병섭 finews797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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