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활동 최우수 프로그램 1020 전원일기

호미들고 텃밭 찾는 청소년들, 도시 잊은 건강한 삶을 배우다!

2014-06-10(화) 15:01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원현수)에서 수탁 운영 중인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경기도 청소년 활동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서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는‘1020 전원일기(田園日記)’ 사업이 경기도 청소년 활동 우수 프로그램 보급의 일환으로 다시 한번 선정돼 2014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땅을 고르고 작물을 심고, 가꾸고 거두어 음식을 만드는 푸드 스토리텔링에 참여함으로써 환경과 인간과 건강을 생각하는‘슬로라이프’를 지역사회에 제안하고자 하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모집을 거쳐 선발된 40명의 남양주 지역 중고등학생 청소년 농부들과 함께 하늘농원 (삼패동 소재)에 50여평의 텃밭을 일구고 있다.

고구마, 상추, 토마토, 고추, 완두콩 등 다양한 기본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을 이용한 건강한 음식 및 요리 만들기와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도 계획하고 있다는 청소년 농부들은 주말 아침, 편한 옷차림으로 장화를 신고 한 손에는 호미를 취고 텃밭에 나타난다.

슬로푸드, 슬로라이프를 몸으로 체득하고 있는 이 청소년들의 성장은 경쟁과 속도 문화 속에서 비만, 학교 폭력, 자살 등의 다양한 문제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삶의 품위와 행복지수를 높이는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청소년들의 전인 성장을 위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에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ncuc.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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