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 전경 수상

시조대상 이종갑, 수필대상 김보균, 소설대상 이규정

2014-06-24(화) 15:05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을 발명해 우리나라에 '인터넷 문학시대'를 개척해 온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이사장 선정애, www.klw.or.kr)은 그동안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에서 ‘문학대상’에 전경(시조시인, 할렐루야교회 목사), ‘시조대상’에 이종갑(시조시인, 경북거주), ‘수필대상’에 김보균(수필가, 제주시 힐링 농장 운영 ), ‘소설대상’에 이규정(소설가, 청주거주)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경 시인은 시 '사랑의 십자가'를 통해 임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꽃으로 묘사하며 그의 가슴에 흐르는 눈물은 임에 대한 사랑의 눈물이기에 진주처럼 영롱하고 별처럼 아름다운 메시지처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하늘의 별을 따서 꽃다발로 만들어 임에게 전해주고 싶은 심정을 일편단심으로 엮어 십자가로 묘사하면서 그 사랑이 오래 간직되기를 호소하는 지고지순한 감성으로 승화시켜낸 것이 높은 평가 받았다.

이종갑 시인은 시조 '들길을 가는 사람'을 통해 임과 더불어 다정하게 속삭이던 그 옛날을 되새기며 향수에 젖어 있다. 그대가 없는 이 밤을 적막감이 대신해 주고 있다며 임에 대한 그리움을 강렬하게 빚어내고 있다.

소설가 이규정은 단편 소설 ‘무녀’를 통해 주인공의 아내가 무녀이기에 겪어야 했던 애절한 삶의 이야기를 타고난 문학적 감성으로 소설의 맛을 그려내고 있다.

이 상은 2005.1.1. 한국문학세상이 제정했으며, 한 해 동안 한국문단에 기여한 공적이나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응모 자격에는 제한을 두지 않으나 회원으로 가입된 경우에 한해 응모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 상의 시상식은 오는 2014.11.8.(토), 12:00 '제10회 생활문학 심포지엄 및 시상식' 때 함께 시상한다.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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