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만나는 동화와 미술 그리고 공연

2014-06-27(금) 12:29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김창수)에서는 2002년부터 길병원 사회사업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길병원 입원 아동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최장수 프로그램 ‘길벗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길벗독서교실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학습의 기회를 놓친 아동 환우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병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주 2회 병원으로 직접 방문해 <동화와 함께하는 미술>, <동화구연-그림책으로 마음 키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병원 내 순회문고를 설치하여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책을 빌려주는 ‘길벗문고’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가정의 달 5월에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호랑이를 물리친 삼형제’가방 인형극으로 직접 병원을 찾아가 공연하기도 했다.

나아가 2006년부터는 인하대병원의 환우와 가족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한 병실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나아가 삶의 질을 도모하고자 ‘인하벗독서교실’도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폭 넓은 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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