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혜원교, 제2회 전국지적장애인합창대회 대상

부산베데스다합창단(지휘 박성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4-07-08(화) 15:21
지적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제2회 전국지적장애인합창대회에 출전한 부산베데스다합창단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12개 팀이 경연하여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부산특수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장애인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가 열린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서울 동작구 소재)에는 참가자 및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좌석이 모자라 통로까지 가득 메우는 성원과 응원 속에서 이루어졌다.

부산베데스다합창단의 박성환지휘자는 6년간의 지나온 시간들을 회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으며 그동안 함께 노력한 단원들과 선생님,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부산베데스다합창단은 올해, 시교육청의 지원(지역연합방과후학교)을 통해 학생들에게 조금 더 다양하고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었기에 이러한 좋은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

부산베데스다합창단은 부산시와 인근지역 지적장애인50%, 시각장애인10%, 기타장애인10%, 비장애인30%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는 지적장애학생들 위주로 구성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부산베데스다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도 차별 없이 음악적인 재능과 열정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 없는 합창단’을 꿈꾸며 노력하고 있다.

부산베데스다합창단은 2009년 부산극동방송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번의 정기연주회, KBS전국민합창대축제 특별출연, 롯데자이언트·부산아이파크 홈경기 축하연주, 오페라 춘향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어 2013년 10월5일에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여 제20회 국제세미나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 동향 및 전망’에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하였다.

문화·예술 분야가 학창시절 조금 즐기고 끝나는 이전의 장애학생 문화·예술교육의 한계를 넘어 직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부산혜원학교는 합창단,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교육하며 노력하고 있다.
윤현한 ha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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