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해득교육 학습자 편지쓰기대회서 수상 쾌거

전하지 못한 글, 편지로 느껴지는 감동

2014-07-23(수) 17:46
인천계양도서관(관장 김계순)은 비문해학습자의 글쓰기 능력 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하고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관한 제10회 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 문해교육 1단계 부문에서 유태희님을 비롯하여 3명이 입상하여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제10회 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는 전국의 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육단계에 따라 초등부문과 중등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총 6,066점이 응모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계양도서관은 장려상 1명(유태희), 늘배움상 2명(박남례, 왕수연)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유태희님은 “교육의 기회가 늦었다고 생각한 나에게 배움의 기쁨 함께 너무나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계양도서관은 지난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 시범운영 기관으로 지정되어, 2013년 10월부터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1단계 과정을 운영해왔다. 그동안 기초능력 습득을 위한 국어, 수학 중심의 교과영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미활동 및 특별활동을 통해 학습자의 사기고양 및 생애개발을 지원해왔다.

한편 계양도서관에서 문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배움의 과정을 통해 단순히 읽고 쓰기를 넘어서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데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계양도서관은 지역사회 비문해자의 기초 생애 능력 향상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통해 소외됨이 없는 학습공동체를 실현하여 사회통합 증진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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