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오송역 이용객 400만명 달성

2015-12-22(화) 15:33
개통된 지 5년이 지난 KTX 오송역(2010년 11월 1일 개통)이 신수도권의 중심역이며, 세종시의 관문역으로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개통 첫 해 17만명의 이용객으로 출발해 2011년 120만명, 2012년 149만명, 2013년 228만명, 2014년 291만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였으며, 금년 4월 2일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한 이후에는 이용객이 급증해 12월 21일 400만명을 돌파했다.

일일평균 이용객을 보면 작년 7,995명에서 금년도 12월 현재 11,000여명까지 급증했고, 지난 달에는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 성공의 여파로 일일평균 13,500여명이 이용했다.

특히 오송역은 전체 46개 KTX역 중 이용객 순위 9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년 내에 KTX 이용객 수준이 천안․아산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

이처럼 오송역의 비상은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이라는 이점과 함께 세종시의 정착, 첨단산업의 메카인 오송․오창 산업단지, 청주국제공항 등 신수도권의 성장인프라에 힘입은 바가 크다.

앞으로 오송역의 전망은 더욱 밝을 전망이다. 특히 오송역 주변은 2018년 완공예정인 국내 유일의 철도종합시험선로,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 등과 연계하여 철도산업 육성의 메카로 조성되고 있으며, 내년에 개통되는 수서~평택 수도권 고속철도, 2018년 준공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광주송정~목포)이 마무리되면 KTX 운행횟수도 대폭 늘어나게 된다.

충청북도는 400만명째 탑승객 축하 이벤트를 열었다. 400만명째 이용객은 서울에 거주하는 명재은(92년, 대학원생(연세대)) 씨다. 명 씨는 약학통계를 전공하는 학생으로 식약처 방문 후 서울행 열차를 탑승하기 위해 오전 11시경 오송역을 찾았다가 영광을 안게 됐다. 명 씨에게 충북도 균형건설국장과, 오송역장이 꽃다발 및 지역특산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충북방송국 최예빈기자
최예빈 ybchoi9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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