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뜻 깊은 성탄절, 차 없는 중앙로에서 맞이하세요.”

2015-12-23(수) 11:00
대전시가 올해 마지막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오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개최한다.

‘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교통통제 오후 1시 ~ 다음날 01시)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의 중앙로에서 개최된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대전시립예술단이 옛 충남도청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공연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대전시 홍보대사인 김준호와 김대희, 박성호, 박나래 등 30여 명의 개그맨이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앞 야외 특설무대에 공연하는 ‘웃어보자 행복콘서트’가 있다.

또, 대전역 앞 무대에서 시민노래자랑, 로드나이트 쇼, 통기타 라이브무대를 비롯해 스카이로드에서 버닝로드나이트 쇼가 개최된다. 중앙로에서는 구세군의 자선남비와 버스킹 공연, 청년과 대학생이 산타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는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에도 많은 분들의 이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편안하게 걷고, 보고, 즐겨주시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중앙로 주변 상점가 및 지하상가 등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평일 첫 야간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해 주시기 바라며, 24일(목) 오후 1시부터 다음날(25일) 오전 1시까지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 중앙로와 대종로, 오정동 농수산시장 인근에 진입하는 천변도로, 문창동 등에서 진입하는 천변도로 등 일부 구간 통제되어 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이 우려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면 보다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는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전지방경찰청, 중부경찰서, 동부경찰서 등 경찰과 함께 시·구 공무원 60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플래카드 등을 설치·운영하고, 아울러 통제구간 내 버스노선도 임시로 조정하여 운행한다.

한편,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주관하고 있는 도시재생본부 균형발전과(과장 김홍순)는 올해 대전시 업무 우수부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50만 원으로 선물을 구입해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몰래산타’를 통하여 나누어 줄 계획이다.

대전/신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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