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란과 교역, 항공편 중단

2016-01-05(화) 10:32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의 교역과 항공편 운항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 외무장관은 4일 로이터통신에서 “사우디의 이란과 외교관계 단절은 양국 간 항공편과 교역 종결은 물론 사우디 국적자의 이란 여행 금지로 확대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이란의 자국 공관 공격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보복조치로 보인다.

이란 항공 당국도 “사우디 정부의 외교관계 중단 결정에 따라 이란으로 향하거나 이란에서 오는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에 우호적인 수니파 이슬람 국가도 이에 동참했다.

바레인은 이란과 외교관계 단절을 발표하면서 자국에 주재하는 이란 외교관들에게 48시간 안에 떠나라고 통보했다. 수단도 외교 단절 발표와 함께 이미 이란 외교관들을 추방했다.

한편, 시아파가 많은 바레인과 이라크에서는 사우디를 규탄하는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졌다.

신동아방송/신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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