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취약노인 무료급식식사 배달 확대

2016-01-11(월) 17:01
전라남도는 ‘온정복지’ 실현을 위해 결식 우려 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소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취약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6억 원이 늘어난 85억 원이 지원된다.

도는 현재 노인복지관, 종교 및 민간 봉사단체, 마을경로당 등 급식시설 239개소를 지정해 하루 평균 1만 1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 조곡무료급식시설을 이용하는 정성길(81) 어르신은 “혼자 된 이후 식사를 거르는 날이 종종 있었으나, 주 2~3회 이용하는 급식시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광 노인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유지원(68) 씨는 “주 1~2회 급식봉사를 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며 “급식단가가 인상돼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더 좋은 식단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급식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급식시설 추가 발굴 및 주간 운영 횟수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양질의 식단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방송국 임정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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