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 야생조류탐사 프로그램 운영

2016-01-13(수) 11:53
서울시는 시를 대표하는 도시숲 남산공원에서 오색딱따구리, 박새, 곤줄박이 등 야생 조류를 관찰하는 모니터링단 및 가족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도시에 서식하는 야생조류 분포는 생물다양성 및 건강성의 상징이며, 그 자체의 모습과 소리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도시민이 생활주변에서 자연을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남산공원은 일부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공간으로 보호·관리되고 있어 서울시 지정보호 야생조류인 오색딱따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곤줄박이 등 야생조류 출현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남산의 새」야생조류 탐사과정은 시민들이 남산공원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직접 관찰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전문가와 야생조류전문가로 구성된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와 함께 운영하여 야생조류생태에 대한 심층적인 이론과 현장탐조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서울시 이용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남산에 서식하는 야생조류는 서울의 생물다양성과 건강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남산의 생태적 가치를 발견하고 남산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방송국 임정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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