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쿠웨이트 PIC와 SK가스 간 3자 투자협력 MOU 체결

2016-01-20(수) 11:40
울산시는 쿠웨이트 국영회사인 PIC(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 및 SK가스와 전략적 투자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 SK어드밴스드 대강당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김정근 SK가스 사장, 아사드 아흐마드 알사드(Asaad Ahmad Al-Saad) PIC 사장, 압둘라술 자파(Abdulrasool Jafar) PIC 부사장, 김철진 SK어드밴스드 대표 등 울산시 관계자 및 양사 경영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투자협력 파트너십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MOU의 주요 내용은 2014년 9월에 울산시, SK가스, 사우디 APC(Advanced Petrochemical Company) 등 3자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남구 용연동에 건설 중인 SK어드밴스드에 대해 PIC가 1억 불 규모의 대규모 합작투자를 하고, 향후 폴리프로필렌, 프로필렌옥사이드, 아크릴로니트릴 등 다운스트림 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경우, 울산을 최우선 투자처로 고려한다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

이번 PIC의 대규모 투자는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된 것으로 첫 전략적 투자처가 울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다운스트림 사업에도 추가로 투자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글로벌 경기불황, 유가 하락 등으로 국내에서 중동을 비롯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은 대규모 중동 자본을 유치해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람코, 사빅, APC, PIC 등 중동지역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중동지역을 투자유치 핵심 권역으로 선정하여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현 울산시장은󰡒글로벌 경기 불황 지속과 유가 하락 등 대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PIC사와 전략적 투자 파트너를 모셔 온 SK가스에 감사드린다.󰡓며󰡒울산을 전략적 투자처로 선택한 PIC의 투자가 반드시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신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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