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화재 취약개소 특별 점검 실시

2016-01-25(월) 14:24
서울메트로는 최근 급격하게 낮아진 기온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18개 전 역을 대상으로 화장실, 역구내 공사장, 상가, 노숙자 집중지역 등 동절기 취약개소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상가와 같은 임대시설물의 경우 난방용품의 오남용에 따른 화재 발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가질서보안관을 투입해 집중 점검한다.

미승인 전열기구 사용이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분전반 앞 물건 적치 등이 단속 대상이다.

적발된 상가에 대해서는 시정지시서 발부와 서면 경고를 통해 계도하고 중점관리 상가로 지정해 상시 모니터링 한다.

시정사항을 지키지 않을 때에는 규정에 따라 계약을 해지할 방침이다.

또 영업 중인 모든 임대시설물에 화재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임차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숙자가 집중되는 장소는 CCTV를 통해 상시 확인하고 역 직원 및 지하철보안관 순회점검을 일 10회 이상으로 강화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화재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즉시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속별 교차 점검을 실시해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방송국 임정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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