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 사업 철회

2016-02-12(금) 12:13
대구시는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사업에 대해 할랄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부족 등 시민 반대 의견을 받아들여 사업철회를 결정했다.

시는󰡐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사업을 참여 지자체(중구, 동구, 달서구, 군위군, 칠곡군) 및 대구테크노파크(바이오헬스융합센터)와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응모해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었다.

그로 인해 올해부터 3개년(2016~2018년)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동남아 관광객 유치 및 할랄 인증을 통한 지역 생산품의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모사업 선정결과가 발표된 2월 4일(목) 직후부터 IS 테러 우려 등의 사유로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한 반대여론이 지속․확산되고 있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갈등 우려와 사업 실익 등을 고려할 때 지속적 사업추진이 곤란할 것으로 판단해 설 연휴 기간 중 관련 지자체 및 기관의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 사업 관련 의견을 수렴해 ‘사업철회’를 결정했다.

한편, 사업 철회 결정과 관련하여 시는 지역발전위원회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대구방송국 신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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