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디카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아들을 죽이고 배신을 한 동료에 대한 복수를 위해 대자연에서 처절한 생존 의지를 표현한 사냥꾼 휴 글래스 역을 맡았다.
그는 광활한 눈밭에서 벌어지는 생존투쟁극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 들소의 날간을 먹고 죽은 동물 시체의 배를 갈라 그 안에서 잠을 자는 등 몸을 혹사시키며 연기에 임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그는 "'레버넌트'를 만든 과정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것이었다."면서 "기후변화는 현재 실제로 일어나는 것이고 모든 생태계가 당면한 위협이다."고 했다. 또 이번 시상에 감사를 전하면서 "이 상을 당연한 것처럼 받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디카프리오는 조연과 주연으로 아카데미상 후보로 4차례나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에는 매번 실패했다. 이 때문에 남우주연상 수상을 앞두고 디카프리오가 수상할 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한편, 감독상은 ‘레버넌트’의 감독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에게 돌아가며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신동아방송 신기섭 기자
디카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아들을 죽이고 배신을 한 동료에 대한 복수를 위해 대자연에서 처절한 생존 의지를 표현한 사냥꾼 휴 글래스 역을 맡았다.
그는 광활한 눈밭에서 벌어지는 생존투쟁극을 연기하기 위해 실제 들소의 날간을 먹고 죽은 동물 시체의 배를 갈라 그 안에서 잠을 자는 등 몸을 혹사시키며 연기에 임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그는 "'레버넌트'를 만든 과정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것이었다."면서 "기후변화는 현재 실제로 일어나는 것이고 모든 생태계가 당면한 위협이다."고 했다. 또 이번 시상에 감사를 전하면서 "이 상을 당연한 것처럼 받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디카프리오는 조연과 주연으로 아카데미상 후보로 4차례나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에는 매번 실패했다. 이 때문에 남우주연상 수상을 앞두고 디카프리오가 수상할 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한편, 감독상은 ‘레버넌트’의 감독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에게 돌아가며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신동아방송 신기섭 기자
sdanew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