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법성~홍농 국지도 확포장 착공

2016-03-03(목) 11:37
전라남도가 한빛원전 주변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 편익에 이바지할 영광 법성면 화천리에서 홍농읍 상하리까지 국지도 15호선 5.6㎞ 구간 확포장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김범년 한수원 부사장,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한 법성~홍농 간 국가지원지방도로 확포장공사는 5.6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국비 313억 원, 도비 123억 원, 영광군 19억 원, 한수원 부담 368억 원, 총 82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낙연 도지사는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08년 국회의원 시절 일부 농어촌도로가 포함된 지방도였던 이 도로를 국지도 15호선으로 포함시키고 4차로로 확포장해줄 것을 줄기차게 건의한 결과, 이제서야 결실을 맺게 됐다”며 “6km도 되지 않는 이 길을 넓히는데 이렇게 긴 세월이 걸렸다. 그동안 불안감과 불편함을 참아준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더 안전한 전라남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 관계자에게 “안전을 위한 길인 만큼 한 건의 사고 없이 정성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사구간에서 제외된 한수원 정문까지의 잔여 2.7km에 대해서도 올해 실시설계 완료 후 2020년까지 동시에 개통시키기 위해 한수원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전남방송국 박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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