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드 배치 논의 위한 공동실무단 공식 출범

2016-03-04(금) 11:16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논의할 한‧미 공동실무단이 오늘(4일) 공식 출범했다.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인 토머스 밴달 미 8군사령관이 각각 한미 양측 대표로 약정에 서명했다.

약정은 공동실무단 양측 대표와 인원 구성, 회의 의제, 회의 과정 보고체계, 회의록 작성 등 공동실무단 운영 전반에 관한 규범 성격의 문서다.

국방부는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 국방부를 대표하는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협의하기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 구성 관련 약정을 체결했다"며 "한미 양측은 한미동맹의 미사일 방어태세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대한민국에서 주한미군사령부가 운용하게 될 사드의 배치 가능성에 관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한미 양국은 사드 배치 일정과 장소, 비용 등에 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신동아방송 신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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