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암 ‘자궁경부암’,만12세 여성청소년 대상 무료접종

자궁경부암 일으키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에 포함
2003.1.1~2004.12.31 출생 여성청소년 6월부터 보건소, 지정의료기관에서 2회 무료접종
세계보건기구는 가다실, 서바릭스 백신 안전성 문제없어, 암 예방위해 백신접종 권장

2016-05-09(월) 11:53
자궁경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의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명이 발병하고, 연간 900여명이 사망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높은 암이나, 예방접종으로 발병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여성 암이다.
자궁경부암 발생원인의 99%는 고위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로 국가지원 백신인 ‘서바릭스’, ‘가다실’ 모두 고위험 HPV로 인한 자궁경부암을 70%이상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

올 6월부터 2003.1.1 ~ 2004.12.31일 출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6개월 간격, 두 번 무료접종이 도입된다.
그간 국가차원의 지원이 없어 1회접종에 15~18만원 전액 본인이 부담했던 접종비용(2회 접종 시 약30~36만원)이 없어짐으로써 가계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경남김해시보건소는 지역신문을 통해 국가예방접종에 도입됨을 안내하고, 대상자들의 불편함 없이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관내 80개소 민간위탁의료기관과 협조하여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준비에 전력을 다 할 방침이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부산방송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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