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2주기…국가적 재난 잊지말자”

안희정 도지사 주재 안전점검 보고회

2016-05-10(화) 13:07
안희정 도지사가 “우리가 겪었던 국가적 재난 사고를 잊지 말자”며 철저한 재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도가 세월호 사고 2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서 개최한 ‘안전점검 보고회’에서 안 지사는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가 날 때마다 비통함이 큰 것은 물론, 국민의 사회적 자신감이 떨어지고, 자부심은 훼손된다”며 “경제·복지 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재난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나라를 만들자는 국민의 요구에 지방과 중앙 정부가 성실히 국가 안전 업무를 추진하는 일”이라며 실·국별로 안전 상황을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시랜드 화재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참사, 세월호 사고 등을 거론하며 “우리 사회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원래 부실해서인지, 아니면 운영과정에서의 문제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갈고 닦고 조이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비단 정부분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시민으로서의 의무도 필요하다”며 “모든 국민이 높은 시민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생활할 때 국가 안전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방송국/천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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