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는 자유다 다양한 공연·체험 광주프린지페스티벌 & 청년의 거리

2016-05-12(목) 11:26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벌어지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크게 '자유로운 장르의 버스킹공연' '프린지 참여, 체험, 문화상품 프로그램' '프린지 공간 구성 프로그램'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금남로 일대 곳곳에서 관람객들을 맞았다.

개막은 문인 광주시 행정부시장의 개막선언 신호에 맞춰 300명의 풍물패가 시민 행렬을 이끌고 '마당밟기'를 하는 광산농악 길놀이로 문을 열었다. 문화광장이 된 금남로에서 5·18민주광장을 거쳐 문화전당까지 길놀이 행진은 풍물패의 굿거리장단으로 들썩거렸다.

프린지 공연 프로그램은 넌버벌, 연극, 댄스, 연주,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6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해 저마다의 창작품을 열연해 시민들의 열광적 박수를 받았다. 거리 구석의 좁은 공간에서 젊은 아티스트들이 산발적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청년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의 거리' 도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청년과의 데이트, 우리들의 업(業)데이트'를 슬로건으로 매월 일과 직업·창업 관련 분야를 주제로 펼쳐지는 청년의 거리는 '청년의 멋과 업데이트'를 내걸고 패션·뷰티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시했다.

'업데이트 거리'에 펼쳐진 청년들의 쇼룸에는 자신의 브랜드를 내건 지역 청년창업들의 옷, 가방, 신발, 화장품 등의 콘텐츠가 소개됐다. '꿈의 거리'에서는 현장에서는 스타트업 청년창업자들이 투자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 멘토링도 진행됐다.


광주방송국/이지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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