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기장군의회, 기장바다 수질검증 나선다

군의회 2016.6.15. 제215회 정례회에서 기장바다 수질검증 결의안 채택
주민대표인 군의회가 기장바다 오염논란으로 인한 주민갈등 해결을 위해 기장바다 안전성을 직접 검증하여 방사능 등 수질오염여부 확인

2016-06-16(목) 12:42
기장군의회는 제215회 정례회시 기장해수담수 수돗물 안전성 논란으로 야기된 기장바다 오염논란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하여 기장바닷물에 대한 수질검증을 실시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번 결의는 기장해수수담수화 수돗물 공급과 관련한 안전성 논란이 기장바다의 오염 가능성으로 인식되어 청정바다 이미지가 훼손되고 기장미역, 멸치, 다시마를 비롯한 지역특산품의 매출감소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확대되고 지역주민간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고 있어 주민의 대표기관인 기장군의회에서 양분된 민심을 하나로 모아 주민대통합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책임있는 해결사로서 직접 나서게 되었다.

바닷물 수질검증은 기장군의회가 주관하여 2개월간 원전해역 바닷물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검증을 통해 주민불안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원전인근의 바닷물의 수질을 직접 검증함으로써 기장 미역 등 수산물의 안전성 여부는 물론이고, 식수 원수로 사용할 수 있는지까지 밝혀질 것으로 보여 해수담수 수돗물 공급 갈등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사업은 2014년 공장이 준공된 이후 일부 주민들의 수돗물 방사능 오염가능성에 대한 반대에 부딪혀 2년동안 가동이 중지된 상태로 갈등의 장기화로 사회적 비용이 소요되고 있어 불신을 해소시키기 위한 수질검증의 필요성은 언론,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부산방송국/최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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