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개막... 이동3사 세계최초 첫 전파 송출

2018-12-03(월) 13:24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일 세계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 5G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6대 광역시 중심지에서 5G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됐는데, 5G는 최대 전송 속도가 기존의 4세대 이동통신 4G LTE보다 최대 20배 빠르고, 지연 속도는 100분의 1로 줄어듭니다.

단순히 네트워크 처리 용량이나 속도만 향상시키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기지국을 거쳐 서버를 통해 다시 단말기로 되돌아오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의 5G 서비스 1호 고객사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명화공업’, KT의 1호 가입자는 인공지능 로봇 ‘로타’였으며, LG유플러스의 1호 고객은 산업기계와 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이였습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5G에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5G를 찰나의 흔들림도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긴장감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선보인 서비스는 일반인이 아닌 기업들에만 판매된 것으로, 일반 고객이 5G 상용화를 체험할수 있는 시점은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입니다.
홍지호 jihohong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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