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창단 첫 FA컵 우승

2018-12-15(토) 13:23
프로축구 대구FC가 프로와 아마를 통틀어 한국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FA컵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구는 지난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와의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해 2002년 팀 창단 이래 최초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5일 울산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대구는 홈&어웨이로 치러진 결승에서 내리 2승을 거두며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대구는 이번 우승으로 2001년 대전 시티즌, 2014년 성남FC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FA컵을 들어 올린 도·시민 구단이 됐습니다.

대구 안드레 감독은 “올 시즌 초반 상황이 매우 어려웠는데 선수들은 묵묵히 믿고 따라와 줬다”면서 “특히 월드컵 휴식기에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을 찾아준 선수들이 고맙다”라고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홍지호 jihohong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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