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내포 혁신도시 지정 '현장 목소리' 듣는다

2018-12-19(수) 13:09
충남 도청 소재지인 내포 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지역의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7일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여론을 듣기 위해 내포 신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당 지도부의 내포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당정 협의 등을 통해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행보로 읽힌다.

내포 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민주당 중앙당은 매우 적극적인 입장이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9월 박광온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에서 열린 예산정책 협의회에서 "내포 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하는 것은 저 역시 강조해 왔던 바"라고 밝혔다.

내포 신도시 혁신도시 추가 지정과 관련된 법안은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현재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된 상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달 22일 전체회의를 갖고 양승조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1월 말 대표발의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이 7월 말 대표발의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해 소관 법안심사소위로 넘겼다. 이에 따라 이들 법안이 조만간 상임위 소위에서 다뤄질 전망이어서 어떻게 처리될 지 주요 관심사다.

지자체와 내포 신도시 주민들은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내포 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공약에 대한 이행과 국토의 균형 발전, 특히 충남도내 동서간 균형 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진주 pearl1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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