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저비용항공사 최초 부산-싱가포르 노선 부정기 취항

2019-01-06(일) 01:40
에어부산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부정기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4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열고 부산∼싱가포르 노선 항공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운항한다. 오후 6시 15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15분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싱가포르에서는 다음 날 오전 0시15분에 출발해 오전 7시20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6시간이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좌석 수 195석짜리 에어버스 321-200기종을 투입한다. 부산∼싱가포르 노선 항속거리가 4천600㎞에 달하기 때문에 항공기 좌석 수를 130석 안팎으로 제한했다.
에어부산이 운용하는 에어버스 321-200기종은 194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종 항속거리(항공기가 주어진 조건에서 이륙 순간부터 탑재된 연료를 전부 사용할 때까지의 비행거리)로 인해 부정기편에서는 130석만 채우는 것으로 한정했다. 올해 에어부산은 항속거리 6천400㎞의 에어버스 '321neo LR(Long Range)' 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기종은 최소 206석에서 최대 244석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에어부산은 220석을 도입해 현재 운영 방식과 달리 좌석의 100%를 모두 사용하게 할 예정이다.
남유정 youjung7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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